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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선물] 2편: 외출용품_100일 아기 외출 용품 선물 추천 리스트!육아 2023. 1. 16. 22:30
안녕하세요, 아메쥬룩입니다. 이전 글들에서 신생아 출산 선물을 쭉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물건들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는 가정 하에, 100일 선물 추천 리스트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먼저 1편에서 백일 아기 '장난감' 선물 추천 리스트를 정리해 보았고, 이번에는 백일 아기 '외출용품' 선물 추천 리스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신생아 시기의 아기들은 면역력이 없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연약하기 때문에 외출을 잘하지 않습니다. 이때는 거의 예방접종이나 스튜디오 촬영을 위한 것이 아닌 이상 집에 있습니다. 코로나가 닥친 이후에는 이런 경향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하지만, 100일을 아기와 집에서만 지내다 보면, 엄마는 정말 외출이 하고 싶어 집니다. 그리고 100일이 지나면 백일해의 위험도 줄었고, 어느 정도 예방접종도 마쳤기 때문에 슬슬 외출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 시기의 아기들은 집에서만 지내다가 새롭게 외출 용품들이 필요해집니다. 그래서 이번 편에서는 아기와 외출을 할 때 필요한 물건들을 중심으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1. 기저귀 가방
가장 먼저 추천하는 품목은 기저귀 가방입니다. 아기와 외출을 할 때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것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여분의 기저귀와 손수건, 물티슈, 분유와 분유물, 쪽쪽이와 모자 등입니다. 이런 것들은 챙기다 보면 엄마 가방은 어느새 아기 물건으로 가득 차 버립니다. 그래서 쓰는 것이 바로 기저귀 가방입니다. 엄마 물건과 별도로 아기 물건을 챙기는 가방입니다. 사실 기저귀 가방은 따로 기저귀 가방이라고 하는 것을 구매하지 않고 그렇게 쓰기 좋은 가방을 골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많은 엄마들이 고르고 골라 유명해진 것들이 있습니다. 수납력이 좋고, 칸 분리가 되고, 가벼운 것이 인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 백팩과 숄더백 중 선호하는 것이 있지만, 아기가 이럴 때에는 백팩의 선호도가 더 높습니다. 엘펀즈, 베이비멜, 포노피노, 제이해밀턴 등 많은 브랜드의 가방이 있습니다. 가격대는 10만 원대 이내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더 비싼 것을 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2. 흡착 딸랑이 & 유모차 모빌
외출은 하면 아기는 세상 구경을 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외출이 길어지면 구경하는 것도 슬슬 지겨워집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외출용 아기 장난감입니다. 외출용 장난감은 분실 우려가 적고,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조건에 맞으면서 아기가 가장 지루해하는 카스트와 유모차에서 즐겁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 있습니다. 바로 유모차 모빌과 흡착 딸랑이입니다. 흡착 딸랑이는 차창에 붙여 아기가 볼 수 있도록 하거나, 식당에서는 테이블 등에 붙여 놀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모차모빌은 유모차나 카시트에 장착하여 이동 중에 지루해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둘 다 가격은 1만 원대로 구매 가능합니다.
3. 유모차 라이너
신생아는 보통 디럭스 유모차를 사용합니다. 바퀴가 커서 안정감이 있고, 바구니가 커다란 요람처럼 되어있는 유모차입니다. 그런데 이 유모차가 아기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해도, 100일 아기에게는 크기만 합니다. 그래서 그냥 유모차에 태우면 아기의 몸이 고정되지 못하고 고개가 이리저리 흔들려 목이나 머리,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작은 아기들은 유모차에 푹신한 쿠션을 깔아서 몸을 고정해 줍니다. 이것이 바로 유모차 라이너입니다. 물론 목을 고정하는 기능 외에도 아기의 땀을 흡수해 주거나, 유모차가 오염되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백일 아기에게 선물을 하신다면 얇은 것이 아닌 도톰한 신생아용 유모차 라이너를 선물하시면 됩니다. 유명한 브랜드는 보니숑, 돗투돗 등 다양하며,
가격대는 1만 원대부터 다양합니다.
4. 에어러브 통풍시트
위에서 추천한 유모차라이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바로 에어러브; 통풍시트입니다. 얇은 유모차 라이너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바람을 내뿜는 제품입니다. 여름을 앞두고 있다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아기들은 성인에 비해 체온이 높아 금방 더워합니다. 특히 푹신한 유모차나 카시트에 감싸여 있으면, 어느새 등이 축축할 정도로 젖어 있기도 합니다. 이럴 때 통풍 시트를 깔아주면 등이 뽀송하게 유지가 됩니다. 단순히 메쉬로 된 통풍 시트도 있으나, 좀 더 극대화된 기능을 선물하고 싶다면 선풍기 기능이 있는 폴레드의 에어러브를 추천합니다. 혹시 겨울이라면 반대 개념인 발열시트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가격대는 10만 원 이하 수준입니다.
5. 자수 유모차 가리개
이 품목은 사실 엄마 만족용이긴 합니다. 물론 아기와 외출을 할 때 방충, 방풍, 방한 그리고 자외선 차단을 위해 유모차 커버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제가 추천드리는 것은 그런 기능적인 제품이 아니고 멋내기용 방충 커버입니다. 큰 기능이 없는데 이것을 어떨 때 사용할지 의문이실 겁니다. 바로 엄마가 유모차를 끌고 실내 쇼핑몰에 갈 때 쓰기에 좋습니다. 혹시 모를 이물질이 아기에게 떨어지지 않게 보호하면서도 엄마가 아기를 보는 시야를 가리지 않고, 무엇보다 너무 예쁩니다. 그래서 내 돈 주고 사기에는 너무 아깝기 때문에 누군가 선물해 준다면 너무 좋을 것입니다. 쉐베베 제품이며 가격대는3~5만 원 수준입니다.
6. 휴대용 침대
백일 아기와 외출을 하면 아기는 쉴 곳이 필요합니다. 아직 스스로 앉아 있을 수 없고, 등을 기대어 앉혀두어도 오래 있기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기를 눕히는데, 그냥 바닥에 둘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휴대용 아기 침대입니다. 침대라는 이름 때문에 뭔가 가구를 생각하신다면 안됩니다. 휴대용 아기침대는 침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으로 접을 수 있는 쿠션감이 있는 작은 패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선데이허그 제품이 무난하며, 다양한 브랜드에서 나옵니다. 가격대는 10만 원 이내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7. 쪽쪽이 살균기
우는 아기 달래는 가장 손쉬운 1차 대응은 안아주기와 쪽쪽이 물리기입니다. 외출을 해도 이는 동일합니다. 그런데 쪽쪽이는 아기 입에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외출 시 위생이 굉장히 신경 쓰입니다. 아기가 종일 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빼기도 하기 때문에, 그냥 침묻은 상태도 두기에는 찝찝합니다. 이때 사용하기 좋은 것이 휴대용 쪽쪽이 살균기입니다. 작은 사이즈에 쪽쪽이를 넣기 좋은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유명한 브랜드는 쪼비, 휘아, 모윰 등이 있으며5만 원 이내로 구매 가능합니다. 기능에 엄청난 차이가 나는 품목이 아니니 디자인이 예쁜 것으로 고르셔서 선물하면 됩니다.
8. 온도표시 텀블러
이 품목은 개인적으로 굳이 필요한가? 의문이지만 많이들 사용을 하기에 추천 선물 리스트에 넣었습니다. 외출 시 분유물을 보온병에 담아가지고 다니는데, 보통은 물이 식을 것을 고려하여 적정 온도보다 조금 높은 온도의 물을 담아 다닙니다. 그런데 사실 분유를 탈 때 이 물이 적정 온도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불안감을 해소해 주는 것이 바로 온도표시 텀블러입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물을 원하는 온도로 바꿔주는 것도 아닌데, 온도만 확인해서 무얼 하나 싶은 품목이기도 합니다. 온도를 확인해서 높으면 식히고, 낮으면....? 밖에서 끓일 수도 없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선물로 받는다면 한 번쯤 사용해 보고 싶기에 추천 리스트에 넣습니다. 가격대는 2만 원대입니다.
이상으로 100일(백일) 아기를 위한 외출용품 추천 선물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편에서는 의류 추천 리스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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