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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일 선물] 1편: 장난감_100일 아기 장난감 선물 추천 리스트!
    육아 2023. 1. 13. 21:31

    안녕하세요, 아메쥬룩입니다. 이전 글들에서 신생아 출산 선물을 쭉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제는 그 물건들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는 가정 하에, 100일 선물 추천 리스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1편은 백일 아기 장난감 선물 추천 리스트입니다. 생후 30일까지인 신생아 시기를 지난 아기들은 이제 조금 더 할 수 있는 놀이들이 많아집니다. 먼저 물체를 따라 시선과 고개를 움직이고, 점점 손을 사용하는 것이 익숙해져서 눈에 보이는 물건을 손으로 잡으려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입에 넣고 싶어하는 구강기가 됩니다. 또한 목을 가누는 힘이 생겨 터미타임(엎드리기)을 하고, 엎드려서 몇분정도는 놀 수 있게 됩니다. 그 뒤 점점 허리에 힘이 붙으면 기댈 수 있는 곳에 앉아서 이것저것 만지며 놀기도 합니다. 빠른 아기들은 100일을 전후로 뒤집기도 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 시기의 아기들은 이제는 누워서 보는 장난감이 아닌, 로 만지고 엎드리거나 앉아서 놀수 있는 것들을 가지고 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번 편은 이 시기에 적합한 국민 백일 아기 장난감들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딸랑이 & 고리장난감 &오볼

    딸랑이와 오볼, 고리장난감은 아기들이 이제 막 손으로 무언가 만지고 싶어 하는 시기부터 사용하기 좋습니다. 아기가 손으로 쥐고 잼잼을 하고 장난감을 잡기 위에 조물조물하면서 아기의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좋은 운동이 됩니다. 신생아때부터 사용하던 아기체육관에 고리를 걸어서 새로운 기분을 내주고, 손에 딸랑이와 오볼을 쥐어 주어 스스로 잡고 흔들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이 오볼과 딸랑이나 혹은 다른 장난감(예를 들어 튤립이나 치발기)을 고리를 이용해 걸어주면 새로운 놀잇감이 되기도 합니다. 가격대도 높지 않으니 선물로 하기에도 부담 없기에 추천하는 백일 선물입니다. 딸랑이는 아가방, 압소바 등의 브랜드에서 비슷한 모양으로 나오는 것이 많으니 구매하기 편한 제품을 선물하면 좋습니다. 고리 장난감은 대표적인 것으로 브라이트스타트의 고리친구들이 대중적이며, 비슷한 것으로는 꼬꼬노리 도토링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볼은 다양한 형태가 있으니 원하시는 디자인을 고르시면 좋습니다. 가격대는 1~2만원대로 구매 가능합니다.






    2. 꼬꼬맘

    블루래빗의 꼬꼬맘은 대표적인 아기 터미타임 장난감입니다. 아마 아기 키우면서 안 써본 집이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꼬꼬맘은 부리와 날개를 달칵달칵 거리면서 신나는 노래와 함께 반짝반짝 빛을 내며 춤을 추는 장난감입니다. 혼자 돌아다니다가 물체에 부딪히면 알아서 방향을 바꾸며 아기의 시선을 끕니다. 그래서 엄마가 다른 일을 하는 동안도 아기를 지루하지 않게 해 줍니다. 또한 아기가 조금 더 크면 미니꼬꼬 호루라기를 불어 꼬꼬맘을 호출할 수도 있으니, 엎드리기 연습을 하는 100일부터 열심히 기어다니는 시기까지도 열심히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입니다. 비슷한 류의 여러 장난감이 있지만 그중에서 꼬꼬맘이 바로 근본템이니 이런 류의 장난감을 선물하신다면 1순위로 꼬꼬맘을 고려하시길 추천합니다. 가격대는 3만 원대로 구매하시면 무난하며, 핫딜의 경우 2만 원대로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3. 에듀테이블

    말 그대로 종합놀이완구코니스 에듀테이블입니다. 가격은 6만원대입니다. 하지만 워낙 사용기간이 긴 제품이다 보니 그 가격이 엄청나가 비싼 느낌은 아닙니다. 무려 4가지 모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먼저 1단계인 모빌 모드는 신생아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피셔프라이스 아기체육관에 비해 조금 높기 때문에 100일 정도는 되어서 사용하는 것이 저는 더 좋았습니다. 아기가 늘어진 도형을 쥐고 놀고 손을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버튼을 눌러 소리를 내기도 하면 잘 놉니다. 노래가 나오는 동안 불빛이 반짝이기 때문에 아기 시선을 잡아두기가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커서 앉기 시작하면 각도를 바꿔 아기가 직접 이것저것 조작할 수 있습니다. 더 크면 서서 걸음마를 지탱하는 용도로, 그리고 더 크면 뒤집어서 테이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엄청나게 많은 버튼들이 제각기 다른 기능과 소리를 내면서 작동하기에 이 모든 기능을 아기가 활용할 날이 언제 올지 기대가 되는 장난감입니다. 만약 이미 가지고 있어도, 중고로도 비싸게 팔리는 품목이니 실패 없는 아기 100일 선물로 추천합니다.





    4. 범보의자

    아기가 슬슬 허리를 가눌 때 사용하는 것이 범보의자입니다. 범보의자는 우레탄 등 말랑하고 폭신한 소재로 만든 등받이가 있는 의자입니다. 아직 혼자서 허리를 세우고 앉는 것이 힘든 아기들도 이 의자에서는 등과 머리를 기대고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 이유식을 시작하면 이 의자에 식탁을 장착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바퀴를 장착하면 아기를 태우고 의자를 끌어 수월하게 이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100일 전후의 아기들이 이 범보의자에 앉는 연습을 하는데, 이는 100일 촬영을 범보의자에 앉아서 찍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브랜드로는 에시앙, 본베베, 버드시아 등이 있으며 디자인과 구성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습니다. 5만 원대 이상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5. 손목치발기

    100 전후의 아기들은 입에 무엇인가를 넣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가장 쉽게 넣을 수 있는 것인 자신의 주먹을 냠냠 맛이게 물고 빱니다. 엄마들은 이걸 주먹고기라고 부르면서, 계속 빨게 해야 할 것인지 고민을 합니다. 이때 선물하면 좋은 것이 치발기입니다. 그런데 치발기가 원래 이가 날 무렵 아기들이 간지러운 잇몸을 달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그래서 적당한 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아직 이가 나려면 한참 남은 100일 아기들이 사용하기에는 조금 딱딱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아직 손에 무언가를 쥐고 놓치지 않을 힘이 없는 백일 무렵의 아기들은 일반 치발기를 줘도 금방 떨어뜨려 버립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것이 손목 치발기입니다. 아기가 떨어뜨리지 않도록 손목에 팔찌처럼 걸수 있게 만든 제품입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메디토이 코끼리 치발기를 추천합니다. 다른 브랜드에서도 치발기가 많이 나오지만, 개인적으로 이 제품이 100일 아기에게 가장 적합했습니다. 고양이 발 모양 등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아직 백일 무렵의 아기에게는 많이 크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가격은 1만 원대입니다.





    6. 튤립사운드북

    100일이 지나면 아기들은 소리가 난 곳을 보고 시선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것이 튤립사운드북 종류의 장난감입니다. 손으로 쥐고 흔들고 노래가 나오는 것들입니다. 아직 아기가 완벽하게 손에 들고 놀지는 못하지만, 엄마가 틀어주고 노래를 불러주며 아기와 교감하기 좋습니다. 괜히 국민 육아템으로 불리는 것이 아닙니다. 유모차에 걸어도 주고, 아기 체육관에 걸기도 하고, 외출 시 가지고 나가기도 편합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튤립 사운드북이지만, 바나나봉봉이나 멜로디봉봉 등 비슷한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리고 이 라인별로도 다양한 컬러가 있는데, 컬러별로 동요가 달라 육아를 하는 엄마들의 수집 욕구를 불러 일의키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튤립은 흰색 꽃 라인이 자동재생이 되어 편했습니다. 꼭 자동재생이 되는 것으로 선물하시길 추천합니다. 가격대는 1만원대이며, 3만 원대로 나온 세트도 추천합니다.






    7. 쏘서

    조금 가격대와 부피가 있는 선물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쏘서를 추천합니다. 쏘서는 도넛 모양의 큰 접시에 장난감이 가득하고, 그 가운데 아기를 앉혀서 놀 수 있게 한 완구입니다. 그래서 아기는 360도를 돌며 다양한 장난감을 만지며 놀 수 있습니다. 단순히 아기를 앉혀두는 형태가 있고, 의자가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 아기가 점프를 할 수 있도록 된 점퍼루의 형태도 있습니다. 저는 점퍼루 형태의 쏘서를 가지고 있는데, 4개월까지도 점퍼루 기능은 잘 즐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흔들리는 의자 때문에 장난감을 마음껏 가지고 놀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100일 아기의 선물이라면 점퍼루가 아닌 일반 의자로 된 것으로 추천합니다. (물론 조금 더 다양한 기능이 있기를 원하신다면 점퍼루나 어라운드 위고의 형태도 좋으나, 사용시기는 조금 더 지나야 합니다) 부피가 있기 때문에 형태의 변형이 가능한 것이 더 활용적입니다.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이븐플로의 아마존 쏘서가 있습니다. 가격대는 20만원대입니다.





    8. 졸리점퍼

    졸리점퍼는 쏘서형 점퍼루와 달리 그네처럼 오직 뛰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놀이기구입니다. 그래서 시트가 조금 더 아기의 몸에 밀착되어 허리를 지탱해 주기 때문에 쏘서형 점퍼루보다 빠른 시기부터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분해를 했을때 보관하기도 쏘서에 비해서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쏘서나 점퍼는 아기가 혼자 놀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어 엄마가 자유롭게 집안일을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니 선물을 받고 아기가 잘 즐긴다면 굉장히 좋아할 것입니다. 졸리점퍼를 선물 예정이시라면 바닥에 깔고 사용하는 워터매트를 함께 선물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졸리점퍼의 가격대는 7만 원대 이상입니다.




    9. 헝겁류 장난감

    이 시기의 아기들은 손으로 무엇인가를 만지는 촉감놀이를 주로 합니다. 그래서 헝겊으로 된 장난감을 선물하면 아기의 촉감놀이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유명한 것은 라마즈의 애벌레 인형졸리베이비의 꼬리책입니다. 딱딱한 부분이 없기 때문에 아기에게 쥐어주고 놀게 했을 때, 아기가 다칠 염려가 적어 좋습니다. 가격대는 1만 원대 이상입니다.




    10. 하베브릭스 변신큐브

    장난감이 많아질수록 집은 좁아집니다. 그래서 아기 장난감은 하나로 여러 기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면에서 하베브릭스의 변신큐브는 합격점을 줄 만한 장난감입니다. 정육면체의 블록에 각 블록이 모두 다른 장난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블록이기 때문에 원하는 모양으로 변형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누워서 놀 때, 앉아서 놀 때, 엎드려 놀 때마다 각자 가장 편한 형태로 바꾸어주면 됩니다. 여러 형태로 다양하게 놀고, 정리는 뚝딱 하나만 하면 되니, 엄마를 편하게 하는 백일 아기 선물로 강력 추천합니다. 가격은 2만 원대입니다.





    11. 장난감 소독 티슈

    이 시기 아기들은 모든 것이 입에 들어갑니다. 그 장난감이 자기 몸집보다 커도 아기는 일단 입에 밀어 넣고 봅니다. 무거워서 자기가 입으로 가져갈 수 없다면, 고개를 숙여서라도 침을 발라야 직성이 풀립니다. 그래서 언제나 장난감은 침범벅이 됩니다. 헝겁류라면 빨면 되고, 작은 것은 물로 씻으면 됩니다. 하지만 건전지가 들어가는 것이나 크기가 큰 것은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필요한것이 장난감 소독 전용 티슈입니다. 저는 대량으로 사두고 이걸로 장난감도 닦고, 놀이 매트도 닦고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난감을 깨끗한 것으로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이걸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 될 품목입니다. 만약 장난감의 풍요 속에 사는 아기라면, 새 장난감보다는 소독 티슈를 선물로 한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그린핑거, 비앤비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있으니 2~3만원 어치 정도를 선물하신다면 충분할 것입니다.




    12. 장난감 정리함

    마지막으로 이 많은 장난감을 깔끔하게 정리할 장난감 정리함을 추천합니다. 단순히 장난감을 담아두는 것부터, 바퀴가 달린 것, 선반으로 된 것, 소독 기능이 있는 것 등 다양합니다. 예산에 맞는 것으로 선물하시면 좋습니다.




    이상으로 100일(백일) 아기를 위한 장난감 추천 선물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편에서는 외출 용품 추천 리스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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